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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37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쓰나미는 앞바다에 있는 화산섬의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해저 산사태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카르나와티 청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남서쪽 경사면에서, 쓰나미 발생 전 대규모 붕괴가 일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르나와티 청장은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붕괴 면적은 64헥타르로 이는 규모 3.4의 진동을 발생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또 "화산 경사면 붕괴 뒤 해저 산사태가 발생했고, 결과적으로 이 때문에 24분 뒤 쓰나미가 생겼다"고 말하면서 "여기에는 화산분화가 간접적 원인을 제공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카르나와티 청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남서쪽 경사면에서, 쓰나미 발생 전 대규모 붕괴가 일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르나와티 청장은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붕괴 면적은 64헥타르로 이는 규모 3.4의 진동을 발생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또 "화산 경사면 붕괴 뒤 해저 산사태가 발생했고, 결과적으로 이 때문에 24분 뒤 쓰나미가 생겼다"고 말하면서 "여기에는 화산분화가 간접적 원인을 제공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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