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이란 탄도미사일 제한조치 강화 촉구

폼페이오, 이란 탄도미사일 제한조치 강화 촉구

2018.12.13. 오전 07: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의 미사일 활동을 제한할 더욱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시간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2010년 안보리 결의 1929호에서 규정한 이란의 미사일 개발 금지를 재부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0년으로 예정된 이란에 대한 금수 조치가 해제돼서는 안 된다면서 유엔 차원의 검색과 차단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안보리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이란 핵 합의가 이란의 악의적 행위를 막는 데 성공하지 못했음을 분명히 봤다"면서 안보리는 중동과 미국, 유럽의 시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