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프' 온라인 구매, 지난해보다 24% ↑

美 '블프' 온라인 구매, 지난해보다 24% ↑

2018.11.25. 오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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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보다 4분의 1가량 급증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스틱스'가 아마존과 월마트 등 미국 상위 80대 온라인 판매업체를 집계한 결과,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62억2천만 달러, 우리 돈 약 7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3.6% 높아진 수치인데, 특히 스마트폰 판매가 1년 전보다 29.1% 늘어나면서 전체 온라인 판매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구매 행태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보다 73% 급증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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