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주가 4년 만에 최대폭 하락, 6.6%↓

애플주가 4년 만에 최대폭 하락, 6.6%↓

2018.11.03.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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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시가총액 1위 애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4년여 만에 가장 큰 주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권시장에서 애플은 전날보다 6.63% 급락한 207달러 48센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애플은 3분기 순이익이 141억 달러, 15조9천700억 원으로 32% 증가하고 매출도 20% 늘었지만 아이폰 매출이 기대보다 낮게 나오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애플 주가가 급락하면서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도 하루 만에 37억 달러, 약 4조1천366억 원의 평가손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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