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천500여명, 사이판에 고립

중국인 1천500여명, 사이판에 고립

2018.10.28.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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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태풍으로 사이판에 고립된 중국인 관광객 1천500여명을 이송하기 위해 오늘 사이판에 전세기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등은 중국 쓰촨항공이 오늘 오전 전세기 2대를 사이판에 급파해 중국인 관광객을 실어나르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풍 '위투' 강습으로 사이판공항은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활주로에 장애물이 놓여 있어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했으나 28일 공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인 관광객을 긴급 수송하려고 전세기를 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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