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임희순, 주 하갓냐출장소장
[앵커]
사이판을 담당하는 우리 공관인 괌의 하갓냐 출장소장 연결해 현지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장님 연결돼 있습니까?
[인터뷰]
여보세요.
[앵커]
시청자 여러분들께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게 약간 2~3초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그 점 감안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소장님 계속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계신 곳은 사이판과 얼마나 거리가 떨어진 지역인지 그리고 사이판 현지 상황 얼마나 파악됐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현지 상황은 지금 현재 여행객 1450명이 각 숙소에서 대기 중에 있고요. 그리고 이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
우선 현지에 발이 묶인 분들은 비상식량, 특히 식수가 많이 어려운 점이 있는데요.
현지에서 구입해서 배포하는 그 방안을 지금 협의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 이외에 저희가 긴급지원물자를 요청했는데요.
공항 운영이 재개... 그리고 동포분들에 대해서도 저희가 대비하도록 주의를 환기했고요. 현재 한미 간 24시간 연락 체계를 구축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현재 4가구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요. 지금 그 외에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그 부상 정도는 파악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 운영 재개 여부가... 그러면 한국 시간으로 3시가 되겠죠. 앞으로 1시간 이따가...
[앵커]
지금 원활하게 소통하기가 힘들 정도로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질문을 드리고 그 이후에 답변이 되는 것들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안해서 들어주시고요.
지금 그렇다면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여행객들의 제보가 계속 오고 있는데 안내문자가 전혀 없었다. 현지에서 안내문자가 없었다, 이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된 일인가요?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전안내를 했는데요. 이게 충분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앵커]
안타깝게 생각하신다고 말씀을 하셨고요. 안내되는 과정들. 그럼 지금 현재 조치사항들 몇 가지 설명을 해 주셨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도록 항공편 준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은 공항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항공사하고 협의를 해서 바로 귀국할 수 있도록 지금 조치 중에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어떻게 구체적으로 할지가 궁금하거든요. 괌으로 이동해서 가는 것인지 아니면 사이판 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인지, 어떤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가 구체적으로 궁금한 겁니다.
[인터뷰]
그러시군요. 지금 공항 재개 여부는 확정이 될 텐데요. 현재로서는 비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일요일 날 공항 운영이 재개된다고 해서 바로 호텔에서 공항까지 저희가 여행사하고 협의를 해서 바로 수송편을 마련하고요.
그래서 우리 항공사를 통해서 귀국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요.
만약에 만에 하나 공항 운영 재개가 장기화될 경우를 감안해서 대비해서 지금 우리 본부하고 우리 여행객들이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앵커]
협의 중에 있으시고요. 그리고 궁금한 건 지금 현재 머물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호텔이나 리조트 측에서 과한 비용을 부과한다, 이런 제보도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 조치가 있습니까?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괌이 사이판하고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직접 확인을 하기가 어려운 부분인데요. 마침 영사협력원이 있습니다.
협력원하고 합의를 통해서 그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 중에 있습니다.
[앵커]
현지 의료시설 같은 것도 궁금한데 혹시 피해를 입은 조금 아프거나 그런 사람들은 특히 말이 안 통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한국인들 아프신 분들은 연락을 취해야 하는 방법 같은 게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저희가 참 죄송합니다마는 영사관협력원이 현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 영사관 협력원 만에 하나 긴급하게 긴급하게 구급약이나 이런 게 필요할 경우에는 영사협력원을 통해서 지원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합의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앵커]
지금 하실 수 있는 것은 연락을 통해서 협력을 구하는 수밖에 없는 거군요?
[인터뷰]
현재로서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공항이 재개되는 대로 저희 공관에서도 바로 사이판으로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인터뷰]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앵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렇게 전화 인터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 저희로서는 정말 현장에서 출동해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마는 우리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끝까지 우리 국민들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임희순 출장소장과 함께 전화 인터뷰 나눠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임희순, 주 하갓냐출장소장
[앵커]
사이판을 담당하는 우리 공관인 괌의 하갓냐 출장소장 연결해 현지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장님 연결돼 있습니까?
[인터뷰]
여보세요.
[앵커]
시청자 여러분들께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게 약간 2~3초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그 점 감안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소장님 계속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계신 곳은 사이판과 얼마나 거리가 떨어진 지역인지 그리고 사이판 현지 상황 얼마나 파악됐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현지 상황은 지금 현재 여행객 1450명이 각 숙소에서 대기 중에 있고요. 그리고 이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
우선 현지에 발이 묶인 분들은 비상식량, 특히 식수가 많이 어려운 점이 있는데요.
현지에서 구입해서 배포하는 그 방안을 지금 협의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 이외에 저희가 긴급지원물자를 요청했는데요.
공항 운영이 재개... 그리고 동포분들에 대해서도 저희가 대비하도록 주의를 환기했고요. 현재 한미 간 24시간 연락 체계를 구축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현재 4가구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요. 지금 그 외에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그 부상 정도는 파악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 운영 재개 여부가... 그러면 한국 시간으로 3시가 되겠죠. 앞으로 1시간 이따가...
[앵커]
지금 원활하게 소통하기가 힘들 정도로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질문을 드리고 그 이후에 답변이 되는 것들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안해서 들어주시고요.
지금 그렇다면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여행객들의 제보가 계속 오고 있는데 안내문자가 전혀 없었다. 현지에서 안내문자가 없었다, 이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된 일인가요?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전안내를 했는데요. 이게 충분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앵커]
안타깝게 생각하신다고 말씀을 하셨고요. 안내되는 과정들. 그럼 지금 현재 조치사항들 몇 가지 설명을 해 주셨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도록 항공편 준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은 공항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항공사하고 협의를 해서 바로 귀국할 수 있도록 지금 조치 중에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어떻게 구체적으로 할지가 궁금하거든요. 괌으로 이동해서 가는 것인지 아니면 사이판 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인지, 어떤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가 구체적으로 궁금한 겁니다.
[인터뷰]
그러시군요. 지금 공항 재개 여부는 확정이 될 텐데요. 현재로서는 비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일요일 날 공항 운영이 재개된다고 해서 바로 호텔에서 공항까지 저희가 여행사하고 협의를 해서 바로 수송편을 마련하고요.
그래서 우리 항공사를 통해서 귀국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요.
만약에 만에 하나 공항 운영 재개가 장기화될 경우를 감안해서 대비해서 지금 우리 본부하고 우리 여행객들이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앵커]
협의 중에 있으시고요. 그리고 궁금한 건 지금 현재 머물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호텔이나 리조트 측에서 과한 비용을 부과한다, 이런 제보도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 조치가 있습니까?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괌이 사이판하고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직접 확인을 하기가 어려운 부분인데요. 마침 영사협력원이 있습니다.
협력원하고 합의를 통해서 그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 중에 있습니다.
[앵커]
현지 의료시설 같은 것도 궁금한데 혹시 피해를 입은 조금 아프거나 그런 사람들은 특히 말이 안 통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한국인들 아프신 분들은 연락을 취해야 하는 방법 같은 게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저희가 참 죄송합니다마는 영사관협력원이 현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 영사관 협력원 만에 하나 긴급하게 긴급하게 구급약이나 이런 게 필요할 경우에는 영사협력원을 통해서 지원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합의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앵커]
지금 하실 수 있는 것은 연락을 통해서 협력을 구하는 수밖에 없는 거군요?
[인터뷰]
현재로서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공항이 재개되는 대로 저희 공관에서도 바로 사이판으로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인터뷰]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앵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렇게 전화 인터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 저희로서는 정말 현장에서 출동해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마는 우리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끝까지 우리 국민들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임희순 출장소장과 함께 전화 인터뷰 나눠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