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북 체제 안전 보장해줘야"

푸틴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북 체제 안전 보장해줘야"

2018.09.12. 오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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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 한 나라만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북한 체제에 대한 안전보장을 해 주는 것이 적절한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대가로 핵 강국들이 참여하는 보장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의 구상은 미국만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을 포함한 핵 강국들이 북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초청을 받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언제든 편리한 때에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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