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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경제수장 "무역전쟁 막자...세계경제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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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20개국 경제수장들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무역 전쟁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세계경제성장률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

세계 각국의 경제수장들은 미국발 무역전쟁에 대해 우려를 쏟아냈습니다.

이번 무역전쟁이 일자리를 없애고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대화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피에르 모스코비치 / EU 경제담당 집행위 : 이번 회의에서 모든 논쟁이 원활히 이루어졌고 상호 소통하면서 진행됐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움직임과 시작이기를 희망합니다.]

미국의 책임 있는 대응도 촉구했습니다.

G20 재무장관들은 미국이 분별력을 찾고 동맹국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최악의 경우 세계경제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 IMF 총재 :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현재의 조치가 계속될 경우 세계경제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5일로 예정된 미국과 유럽연합의 만남이 무역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무역전쟁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출구 없는 전면전을 벌이고 그 여파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동이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됩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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