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 운영 재개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 운영 재개

2018.06.29. 오후 4: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 화산의 분화로 일시 폐쇄됐던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오늘 오후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현지 시간 오늘 오후 2시 30분에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항공당국은 당초 현지 시간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일시 폐쇄하기로 했지만 아궁 화산에서 분출되는 화산재 양이 줄고 풍향이 바뀌어 운영을 조기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은 지난 27일 밤 10시 21분쯤 분화해 상공 2천m까지 연기를 뿜어 올린 것을 시작으로 대량의 화산재를 뿜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