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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이스터섬에 있는 모아이 석상 위에 모자처럼 올려진 거대한 원통형 돌을 둘러싼 비밀이 풀렸습니다.
뉴욕주립대 연구팀은 원주민들이 채석장에서 10여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모아이까지 푸카오를 굴려 옮긴 뒤 대형 램프와 밧줄을 이용해 머리에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구팀은 3D 모델 등을 이용한 분석 끝에 이 같은 답을 찾아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작업은 약 10에서 15명 정도면 충분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고고학계는 섬 원주민들이 이런 거대한 돌을 어떻게 운반해 높이 10m의 거대한 석상 위에 얹었는지 꾸준히 의문을 제기해 왔습니다.
'푸카오'로 불리는 이 돌 모자는 붉은색 화산암을 깎아 만들어졌는데 무게가 12톤에 달하는 것도 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욕주립대 연구팀은 원주민들이 채석장에서 10여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모아이까지 푸카오를 굴려 옮긴 뒤 대형 램프와 밧줄을 이용해 머리에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구팀은 3D 모델 등을 이용한 분석 끝에 이 같은 답을 찾아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작업은 약 10에서 15명 정도면 충분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고고학계는 섬 원주민들이 이런 거대한 돌을 어떻게 운반해 높이 10m의 거대한 석상 위에 얹었는지 꾸준히 의문을 제기해 왔습니다.
'푸카오'로 불리는 이 돌 모자는 붉은색 화산암을 깎아 만들어졌는데 무게가 12톤에 달하는 것도 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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