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사무총장 "이스라엘 범죄 국제적 조사 촉구"

아랍연맹 사무총장 "이스라엘 범죄 국제적 조사 촉구"

2018.05.18. 오전 03: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현지 시각 17일 가자지구 유혈사태에 대한 국제적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아불 게이트 사무총장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긴급회의에서 "이스라엘 점령군이 저지른 범죄에 신뢰할 만한 국제적인 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전함으로써 노골적으로 국제적인 법과 정당성이 공격받는 상황을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리야드 알-말리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은 아랍국가들에 미국에 파견한 자국 대사를 소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