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고층 건물 화재로 '와르르'...주민 잔해에 깔려

브라질 고층 건물 화재로 '와르르'...주민 잔해에 깔려

2018.05.02.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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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고층 건물이 화재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 1시쯤 상파울루 시내에서 무단 입주자들이 점거한 채 버려진 고층건물에 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건물은 거주자들이 옥상으로 피신한 사이 갑자기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방관은 현재까지 적어도 한 명이 숨졌다며 잠자던 주민들과 많은 노숙인이 건물 잔해에 깔려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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