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금메달 美 여자 아이스하키팀 축하 "평창서 보자"

이방카, 금메달 美 여자 아이스하키팀 축하 "평창서 보자"

2018.02.23.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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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미 정부 대표단 단장으로 방한 길에 오르면서 금메달을 딴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축하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방카 고문은 출국 직전 트위터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믿어지지 않을 승리를 거둔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평창에서 보자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함께 협력하며 포기하거나 굴하지 않고 우리 자신과 서로를 믿을 때 이뤄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추켜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서 "미국 전체를 대신해 금메달을 딴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트위터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글을 올린 뒤 올림픽 관련 글을 쓴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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