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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은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다. 메달을 따거나 좋은 기록을 낸 적은 없지만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쿨러닝' 덕분에 꾸준히 인기있다.
눈을 본 적 없는 자메이카 선수들이 동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연습하고 결국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이 영화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탈룰라' 짤로 잘 알려졌다.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영화 '쿨러닝'의 실제 주인공이 올림픽에 참가한다. 더들리 스토크는 영화 쿨러닝의 실제 주인공으로 이번 동계 올림픽에는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감독으로 왔다.
더들리 스토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쿨러닝'은 허구가 많다"면서 "우리는 여기 놀러 온 것이 아니다"라면서 "최선을 다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느냐"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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