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공석인 보건복지부 장관에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 임원 출신인 알렉스 에이자 전 보건부 부장관을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에이자 지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가 더 낮은 약값과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위한 최고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시 W 부시 대통령 시설 보건복지부 부장관을 지낸 에이자는 지난 1월까지 세계 10대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 미 본사 사장으로 10년 가까이 근무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행정절차로만 현행 건강보험법인 '오바마케어'를 무력화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부 고위 관료 출신이자 규제에 밝은 에이자를 낙점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은 상원 인준 과정에서 에이자를 반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의석 과반수를 보유한 공화당에서 반란표만 나오지 않는다면 임명 확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에이자 지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가 더 낮은 약값과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위한 최고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시 W 부시 대통령 시설 보건복지부 부장관을 지낸 에이자는 지난 1월까지 세계 10대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 미 본사 사장으로 10년 가까이 근무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행정절차로만 현행 건강보험법인 '오바마케어'를 무력화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부 고위 관료 출신이자 규제에 밝은 에이자를 낙점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은 상원 인준 과정에서 에이자를 반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의석 과반수를 보유한 공화당에서 반란표만 나오지 않는다면 임명 확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