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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YTN 뉴스Q
■ 진행: 오동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최진 세한대학교 부총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앵커> 이번 트럼프 방중에서 미중 정상의 친밀도를 높여준 데는 6살짜리 꼬마 숙녀의 귀여움이 한몫을 했다고 하는데요. 누구였을까요? 영상 함께 보시죠.
영상을 보신 시청자 여러분들, 처음에는 누구인가 싶었을 텐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딸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중국어로 노래까지 불렀습니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인터뷰> 이방카와 쿠슈너 사이에 낳은 딸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은 이방카 딸을 굉장히 총애하는데 그 이방카의 딸이기 때문에 외손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타난 외손녀의 이른바 대중외교가 큰 몫을 했는데 이 외손녀 딸이 중국말로 유창하게 노래를 불렀던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요. 지난 2월에도 춘제 기간에 미국에서 주미 중국 대사관에 이방카랑 같이 가서 중국 말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요. 중국에 대한 관심이 본래 많습니다. 지난 4월달에 시진핑 주석이 워싱턴을 방문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했을 당시에도 그 앞에서 노래를 불러서 굉장히 관심을 끈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의 외손녀는 중국 담당 외교 전문가로서 아마 중국말을 사랑하고 중국에 대한 문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그런 것이어서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도착해서 자금성에서 저걸 보여준 것은 고도로 굉장히 준비된 하나의 외교적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죠.
시진핑 주석과 어떤 의미에서는 담판이라면 담판을 지어야 되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굉장히 화기애애하게 소프트한 그런 전략으로 트럼프 대통령도 예뻐하고 시진핑 주석도 이미 본 적이 있는 외손녀를 보여줌으로써 아주 분위기를 잘 잡았기 때문에 아까 우리 최 박사님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막무가내다 이상하다 그러지만 굉장히 합리적이고 치밀한 사람 같습니다.
▶인터뷰> 이른바 이미지, 감성 외교 전략을 구사한 건데요. 흔히 감성 외교 전략을 구사할 때 세 가지를 씁니다.
하나는 애완동물을 많이 씁니다. 특히 중국이 팬더곰을 선물하고 같이 감성 정치를 하는데 두 번째가 눈물을 많이 쓰거든요. 감성, 눈물을 흘린다든지 국내 정치에서 많이 쓰는데 세 번째가 어린아이입니다. 아이는 누구나 통할 수 있거든요, 어린아이는. 그런 것을 절묘하게 중요한 시기에 트럼프가 딱 활용을 한 걸 보면 중국에 대해서는 상당히 치밀하게, 각별하게 준비를 했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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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오동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최진 세한대학교 부총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앵커> 이번 트럼프 방중에서 미중 정상의 친밀도를 높여준 데는 6살짜리 꼬마 숙녀의 귀여움이 한몫을 했다고 하는데요. 누구였을까요? 영상 함께 보시죠.
영상을 보신 시청자 여러분들, 처음에는 누구인가 싶었을 텐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딸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중국어로 노래까지 불렀습니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인터뷰> 이방카와 쿠슈너 사이에 낳은 딸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은 이방카 딸을 굉장히 총애하는데 그 이방카의 딸이기 때문에 외손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타난 외손녀의 이른바 대중외교가 큰 몫을 했는데 이 외손녀 딸이 중국말로 유창하게 노래를 불렀던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요. 지난 2월에도 춘제 기간에 미국에서 주미 중국 대사관에 이방카랑 같이 가서 중국 말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요. 중국에 대한 관심이 본래 많습니다. 지난 4월달에 시진핑 주석이 워싱턴을 방문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했을 당시에도 그 앞에서 노래를 불러서 굉장히 관심을 끈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의 외손녀는 중국 담당 외교 전문가로서 아마 중국말을 사랑하고 중국에 대한 문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그런 것이어서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도착해서 자금성에서 저걸 보여준 것은 고도로 굉장히 준비된 하나의 외교적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죠.
시진핑 주석과 어떤 의미에서는 담판이라면 담판을 지어야 되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굉장히 화기애애하게 소프트한 그런 전략으로 트럼프 대통령도 예뻐하고 시진핑 주석도 이미 본 적이 있는 외손녀를 보여줌으로써 아주 분위기를 잘 잡았기 때문에 아까 우리 최 박사님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막무가내다 이상하다 그러지만 굉장히 합리적이고 치밀한 사람 같습니다.
▶인터뷰> 이른바 이미지, 감성 외교 전략을 구사한 건데요. 흔히 감성 외교 전략을 구사할 때 세 가지를 씁니다.
하나는 애완동물을 많이 씁니다. 특히 중국이 팬더곰을 선물하고 같이 감성 정치를 하는데 두 번째가 눈물을 많이 쓰거든요. 감성, 눈물을 흘린다든지 국내 정치에서 많이 쓰는데 세 번째가 어린아이입니다. 아이는 누구나 통할 수 있거든요, 어린아이는. 그런 것을 절묘하게 중요한 시기에 트럼프가 딱 활용을 한 걸 보면 중국에 대해서는 상당히 치밀하게, 각별하게 준비를 했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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