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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묘비에 이름을 새기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육신은 죽고 나서 사라지지만, 돌에 새겨진 글은 영원히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묘비를 보면 살아생전의 그 사람의 생애를 알 수 있다고 여긴다. 인터넷 매체 보어드판다는 묘비에 새겨진 글귀로 웃음과 감동을 준 사례를 모아봤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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