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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게 간 칼을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남성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청두의 한 골목길에는 62세 시력 교정 장인 '시옹 가우'가 살고 있다. 그는 돌을 이용해 칼을 날카롭게 만든 뒤, 칼로 눈 속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그가 시력을 교정하는 순서는 이렇다. 일단 칼을 갈고 약품으로 소독한 뒤, 환자의 눈꺼풀을 뒤집어 칼로 내부를 긁어 내린다. 그는 자신이 고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중국 기술을 물려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는 거의 50년 동안 칼로 눈을 세척하면서 단 한 번도 남을 다치게 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눈을 세척하면 시력이 좋아져 물체가 더 잘 보일 수 있다며, 30살이 넘은 사람만 칼 세척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너무나 위험하다"며 "따라 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장인이 각막을 절제해 '라식 수술'의 효과를 주는 것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수술은 레이저로 해야 하는 미세한 작업이며 맨눈으로 하기엔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장인의 시력교정법을 본 중국인들은 "절대 목숨 걸고 싶지 않다"며 섬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청두의 한 골목길에는 62세 시력 교정 장인 '시옹 가우'가 살고 있다. 그는 돌을 이용해 칼을 날카롭게 만든 뒤, 칼로 눈 속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그가 시력을 교정하는 순서는 이렇다. 일단 칼을 갈고 약품으로 소독한 뒤, 환자의 눈꺼풀을 뒤집어 칼로 내부를 긁어 내린다. 그는 자신이 고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중국 기술을 물려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는 거의 50년 동안 칼로 눈을 세척하면서 단 한 번도 남을 다치게 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눈을 세척하면 시력이 좋아져 물체가 더 잘 보일 수 있다며, 30살이 넘은 사람만 칼 세척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너무나 위험하다"며 "따라 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장인이 각막을 절제해 '라식 수술'의 효과를 주는 것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수술은 레이저로 해야 하는 미세한 작업이며 맨눈으로 하기엔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장인의 시력교정법을 본 중국인들은 "절대 목숨 걸고 싶지 않다"며 섬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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