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큼 털 많이 빠지는 중형견 사모예드의 위엄

고양이만큼 털 많이 빠지는 중형견 사모예드의 위엄

2017.08.03. 오후 2: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사모예드는 웃고 있는 듯한 표정과 여우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중형 개다. 본래 썰매를 끄는 개로, 눈이 많이 내리는 시베리아 출신이기 때문에 털이 매우 길고 풍성하다.

사모예드를 기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외모만을 보고 사모예드를 입양하지는 말 것을 권한다. 유난히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이기 때문이다.

최근 사모예드를 기르는 애슐리 터그비 씨는 사모예드를 목욕시킨 뒤 털을 말리는 과정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사모예드의 몸에서 빠진 털이 마치 솜사탕 기계에서 솜사탕을 만드는 과정처럼 보인다.

목욕을 시키는 사람은 얼굴 전체를 가리는 마스크를 쓰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으며, 털은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에 마치 흰 눈처럼 쌓여 있다. 아래 영상을 누르면 사모예드의 어마어마한 '털 빠짐'을 감상할 수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