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월가 출신 백악관 신임 공보국장이 첫 언론 인터뷰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여성 대변인 외모와 관련된 발언 때문인데 트럼프 대통령과 유유상종이란 비판까지 나오자 서둘러 진화했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앤서니 스카라무치 신임 공보국장이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로 CNN에 출연했습니다.
스카라무치 국장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사라 샌더스 대변인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 신임 백악관 공보국장 : 대변인 사라는 매우 따듯하고 일에 정통해요. 지난 금요일에 내가 조그만 사무실을 쓸 테니 사라는 큰 사무실을 쓰라고 했어요.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어진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 신임 백악관 공보국장 : 올림픽 준비하는 모든 운동선수가 그러하듯, 매일 우리 자신을 더 낫게 가꿔야 해요. 지난 금요일 우리를 맡았던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자 좋았어요. 그 사람들과 계속 일했으면 좋겠어요.]
스카라무치 국장은 이 발언으로 고위직 여성 공무원 외모에 대한 평가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평소 여성 외모에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트럼프 대통령과 유유상종이란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스카라무치 국장은 문제 발언이 샌더스 대변인이 아니라 자신의 외모에 대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당사자인 샌더스 대변인은 "스카라무치 국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칭찬한 것"이라며 "지나치게 의미 부여할 것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월가 출신 백악관 신임 공보국장이 첫 언론 인터뷰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여성 대변인 외모와 관련된 발언 때문인데 트럼프 대통령과 유유상종이란 비판까지 나오자 서둘러 진화했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앤서니 스카라무치 신임 공보국장이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로 CNN에 출연했습니다.
스카라무치 국장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사라 샌더스 대변인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 신임 백악관 공보국장 : 대변인 사라는 매우 따듯하고 일에 정통해요. 지난 금요일에 내가 조그만 사무실을 쓸 테니 사라는 큰 사무실을 쓰라고 했어요.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어진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 신임 백악관 공보국장 : 올림픽 준비하는 모든 운동선수가 그러하듯, 매일 우리 자신을 더 낫게 가꿔야 해요. 지난 금요일 우리를 맡았던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자 좋았어요. 그 사람들과 계속 일했으면 좋겠어요.]
스카라무치 국장은 이 발언으로 고위직 여성 공무원 외모에 대한 평가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평소 여성 외모에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트럼프 대통령과 유유상종이란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스카라무치 국장은 문제 발언이 샌더스 대변인이 아니라 자신의 외모에 대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당사자인 샌더스 대변인은 "스카라무치 국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칭찬한 것"이라며 "지나치게 의미 부여할 것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