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 맞아?" 녹색 강아지 낳은 골든래트리버

"내 새끼 맞아?" 녹색 강아지 낳은 골든래트리버

2017.07.19.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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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래트리버가 선명한 '녹색 강아지'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3살 골든래트리버 '리오'는 최근 자신을 똑 닮은 9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출산을 돕던 리오의 주인 루이제 서덜랜드는 갓 태어난 새끼 가운데 한 마리가 초록색을 띠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강아지가 초록색 새끼를 낳은 것은 지금까지 보고된 것만 네 번째다. 지난해 2월에도 랭커셔 주에서 초콜릿색 래브라도가 녹색 강아지를 낳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아지가 초록색을 띠고 태어나는 건 개의 태반에 있는 '빌리버딘'이라는 이름의 담즙 색소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색소가 양수와 혼합될 경우 강아지는 초록색 색소를 뒤집어쓰고 태어날 수 있다고 한다.

루이제는 녹색 새끼강아지의 이름을 '포레스트(숲)'라고 지었다. 하지만 다행히 녹색 색소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으며, 곧 완전히 사라질 예정이다.

초록색 강아지의 탄생에 네티즌들은 "시금치 같다", "잔디에 구른 것 같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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