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멕시코 장벽 높이 9m 넘을 듯"

CNN "멕시코 장벽 높이 9m 넘을 듯"

2017.03.19. 오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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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멕시코 장벽 높이 9m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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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세우겠다고 약속한 국경 장벽의 높이가 30피트로 9m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경세관보호국이 웹사이트를 통해 예비입찰에 참가할 업체들에 통지한 시공계약 내용을 보면 이상적인 장벽의 높이로 30피트, 9m 15cm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트럼프가 원하는 장벽의 높이는 사람이 도저히 넘지 못할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이며 장벽의 최소 높이는 18피트, 5.5m이지만 공사계약을 따내려면 9m 이상은 돼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장벽의 디자인은 위용있게 보여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사다리를 놓고도 오를 수 없을 정도의 높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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