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검찰 "북한과 협상 진행 중"

말레이시아 검찰 "북한과 협상 진행 중"

2017.03.13.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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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검찰이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북한에 억류된 자국인 9명의 석방을 위해 북한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사아 현지언론인 더스타는 모하메드 아판디 알리 말레이시아 검찰총장이 긍정적인 것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라며 어떤 것이든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협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매우 민감한 문제라서 진행 중인 협상을 위험하게 할 만한 어떤 요소도 원하지 않는다며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나와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부총리에게만 언론에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외교적 갈등을 빚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양국 국민의 출국을 서로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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