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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높이의 오로빌 댐 수로 붕괴로 인한 범람 위기로 19만여 명의 주민에게 내려졌던 대피령이 해제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부트 카운티 보안 당국은 오로빌 댐 수위가 위험 수위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현지 시각 지난 12일 내려졌던 대피령을 해제하고 귀가를 허락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로빌 댐이 언제든 범람할 위험이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 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청 서한에서 브라운 주지사는 주 배수로와 보조 배수로가 모두 파손돼 이번 주말 또 폭우가 내리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캘리포니아 주 부트 카운티 보안 당국은 오로빌 댐 수위가 위험 수위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현지 시각 지난 12일 내려졌던 대피령을 해제하고 귀가를 허락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로빌 댐이 언제든 범람할 위험이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 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청 서한에서 브라운 주지사는 주 배수로와 보조 배수로가 모두 파손돼 이번 주말 또 폭우가 내리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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