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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의 백정'으로 불렸던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의 손자가 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탈린의 손자인 예브게니 쥬자슈빌리는 평소 자신의 할아버지인 '스탈린'이 '대량 학살범'이 아니라고 변호하면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을 살해했다는 것을 부인하고,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예브게니'라는 성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스탈린 이후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며 블라미디르 푸틴 대통령을 두고 "머리가 나쁘다"고 비난해왔습니다.
2012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인 대량 학살사건인 '카틴 숲 학살사건'이 스탈린이 지시하지 않았다면서, 바실리 흐리스토포르프 러시아 연방 보안국 고문서 보관소 소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하기도 했습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 PD
(weepni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스탈린의 손자인 예브게니 쥬자슈빌리는 평소 자신의 할아버지인 '스탈린'이 '대량 학살범'이 아니라고 변호하면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을 살해했다는 것을 부인하고,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예브게니'라는 성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스탈린 이후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며 블라미디르 푸틴 대통령을 두고 "머리가 나쁘다"고 비난해왔습니다.
2012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인 대량 학살사건인 '카틴 숲 학살사건'이 스탈린이 지시하지 않았다면서, 바실리 흐리스토포르프 러시아 연방 보안국 고문서 보관소 소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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