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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4억 원이 넘는 새 람보르기니가 1분 만에 폐차되는 순간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대만 당국이 3년 전 압수한 새 람보르기니 한 대를 지난 14일 폐차장에서 공개 폐차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차된 람보르기니는 '무르시엘라고 슈퍼벨로체 종'으로 2만 8천 파운드, 우리 돈 약 4억 원이 넘는 고가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주인은 린 씨라는 이름의 항공기 조종사로. 지난 2013년 불법 수입한 람보르기니에 '포드 세단'용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교통법에 따라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린 씨는 수 차례 차를 돌려달라고 항소했지만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대만 당국은 보관상의 이유로 차를 폐차하기로 결정 내렸습니다.
수많은 현지 언론이 수억 원의 람보르기니가 공개 폐차되는 순간을 포착하려고 모여들었습니다. 4억 원 람보르기니가 폐차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60초였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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