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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확률이 3억 분의 1 가까이 되는 미국의 로또 복권 '파워볼'에서 우리 돈으로 무려 5천억 원이 넘는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뉴저지 주에 사는 71살 펄리 스미스 씨 가족이 4억2천9백60만 달러, 약 5천30억 원에 이르는 파워볼 잭팟에 당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7명의 자녀를 둔 스미스 씨는 27년간 교정 당국에서 근무하다 1년 전 퇴직했으며, 최근 한 편의점에서 6달러어치의 복권을 샀다가 당첨됐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스미스 씨의 자녀들은 기자회견에서,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게 되면 금액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게 되지만 스미스 씨의 나이를 고려해 한 번에 받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10%를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에 헌금으로 내고, 우선 가족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은 당첨금을 스미스 씨와 7명의 자녀가 똑같이 나눌 계획이라면서 각자가 원하는 꿈을 이루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워볼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DC 등 47곳에서 판매되며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언론들은 뉴저지 주에 사는 71살 펄리 스미스 씨 가족이 4억2천9백60만 달러, 약 5천30억 원에 이르는 파워볼 잭팟에 당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7명의 자녀를 둔 스미스 씨는 27년간 교정 당국에서 근무하다 1년 전 퇴직했으며, 최근 한 편의점에서 6달러어치의 복권을 샀다가 당첨됐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스미스 씨의 자녀들은 기자회견에서,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게 되면 금액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게 되지만 스미스 씨의 나이를 고려해 한 번에 받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10%를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에 헌금으로 내고, 우선 가족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은 당첨금을 스미스 씨와 7명의 자녀가 똑같이 나눌 계획이라면서 각자가 원하는 꿈을 이루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워볼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DC 등 47곳에서 판매되며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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