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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새벽 일본 구마모토 현을 강타한 2차 강진 때 일본 지진 관측 사상 처음으로 2곳에서 동시에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6일 오전 1시 25분 본진에 해당하는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났을 때 마시키마치와 니시하라무라에서 나란히 진도 7이 관측됐습니다.
한차례 지진으로 진도 7이 두 곳에서 동시에 측정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또 같은 장소에서 진도 7이 두 차례 측정된 것도 처음입니다.
마시키마치에서는 지난 14일 규모 6.5의 1차 강진이 발생했을 때도 진도 7을 기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대지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리히터 규모는 지진 에너지의 절대적 세기를 말하고 진도는 피해 지역에서 체감한 흔들림의 세기를 지칭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6일 오전 1시 25분 본진에 해당하는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났을 때 마시키마치와 니시하라무라에서 나란히 진도 7이 관측됐습니다.
한차례 지진으로 진도 7이 두 곳에서 동시에 측정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또 같은 장소에서 진도 7이 두 차례 측정된 것도 처음입니다.
마시키마치에서는 지난 14일 규모 6.5의 1차 강진이 발생했을 때도 진도 7을 기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대지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리히터 규모는 지진 에너지의 절대적 세기를 말하고 진도는 피해 지역에서 체감한 흔들림의 세기를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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