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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수사국, FBI의 10대 긴급 수배자로 지정된 유일한 여성이 멕시코에서 검거돼 미국으로 송환을 앞두게 됐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오늘 멕시코 수사 당국이 살인을 사주한 혐의로 도주 중이던 미국 여성 브렌다 델가도를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델가도는 살인청부업자 2명을 고용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지난해 9월 전 남자 친구의 새 애인인 치과의사 켄드라 해처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것에 앙심을 품은 델가도는 두 명의 공범자를 금전과 약물로 꾀어낸 뒤 기회를 엿보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해처를 살해했습니다.
FBI는 델가도가 직접 방아쇠를 당기진 않았지만, 살인을 공모·사주한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델가도는 1950년 도입된 FBI 10대 긴급 수배자 명단에 오른 역대 9번째 여성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NN 등 미국 언론은 오늘 멕시코 수사 당국이 살인을 사주한 혐의로 도주 중이던 미국 여성 브렌다 델가도를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델가도는 살인청부업자 2명을 고용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지난해 9월 전 남자 친구의 새 애인인 치과의사 켄드라 해처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것에 앙심을 품은 델가도는 두 명의 공범자를 금전과 약물로 꾀어낸 뒤 기회를 엿보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해처를 살해했습니다.
FBI는 델가도가 직접 방아쇠를 당기진 않았지만, 살인을 공모·사주한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델가도는 1950년 도입된 FBI 10대 긴급 수배자 명단에 오른 역대 9번째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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