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설계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 별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설계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 별세

2016.04.01. 오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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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향년 65세로 별세했습니다.

자하 하디드의 소속사는 어제 하디드가 미국 마이애미 병원에서 심장 마비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출신 영국 건축가인 하디드는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4년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새로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를 설계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밖에 2012년 런던 올림픽 해양관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세이크 제이드, 구겐하임공연예술센터 등도 하디드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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