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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으로 유명한 오토타케 히로타다 씨가 불륜을 시인하고 사죄해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오토타케는 명성에 큰 흠집을 입었고 정계 진출도 힘들게 됐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체불만족'의 저자인 오토타케 히로타다 씨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일본의 한 주간지입니다.
오토타케가 지난해 말 20대 후반의 여성과 튀니지와 파리를 여행했고, 불륜을 감추기 위해 남성 한 명도 동행시켰다고 폭로했습니다.
오토타케는 처음에는 의혹을 부인했지만 결국 3∼4년 전부터 사귀어온 여성이라며 불륜을 인정했습니다.
더 나아가 결혼 이후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오토타케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내와 자신을 따라준 사람들을 배신했다며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는 사실도 전하며 그런 아내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부인 히토미 씨도 이 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은 아내인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다시 부부가 함께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토타케는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고 와세다대 재학 중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 명성을 얻었고.
올해 7월 치러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공천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불륜 사실을 인정하면서 정계 진출이 물 건너가게 된 것은 물론 그동안 쌓아올린 명성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YTN 김병용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으로 유명한 오토타케 히로타다 씨가 불륜을 시인하고 사죄해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오토타케는 명성에 큰 흠집을 입었고 정계 진출도 힘들게 됐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체불만족'의 저자인 오토타케 히로타다 씨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일본의 한 주간지입니다.
오토타케가 지난해 말 20대 후반의 여성과 튀니지와 파리를 여행했고, 불륜을 감추기 위해 남성 한 명도 동행시켰다고 폭로했습니다.
오토타케는 처음에는 의혹을 부인했지만 결국 3∼4년 전부터 사귀어온 여성이라며 불륜을 인정했습니다.
더 나아가 결혼 이후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오토타케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내와 자신을 따라준 사람들을 배신했다며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는 사실도 전하며 그런 아내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부인 히토미 씨도 이 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은 아내인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다시 부부가 함께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토타케는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고 와세다대 재학 중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 명성을 얻었고.
올해 7월 치러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공천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불륜 사실을 인정하면서 정계 진출이 물 건너가게 된 것은 물론 그동안 쌓아올린 명성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YTN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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