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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990년대 일본이 겪었던 부동산 버블 붕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정가오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이 말했습니다.
천정가오 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기간인 오늘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서 버블 붕괴가 발생한 것은 20∼30년 전으로, 발생 배경과 조건이 오늘날과 크게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부장은 이어 "중국과 일본은 도시화 수준, 경제발전의 단계, 거시 조정·통제 조치가 모두 다르다"며 이를 같은 위치에 놓고 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 부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부동산 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이 일본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천정가오 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기간인 오늘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서 버블 붕괴가 발생한 것은 20∼30년 전으로, 발생 배경과 조건이 오늘날과 크게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부장은 이어 "중국과 일본은 도시화 수준, 경제발전의 단계, 거시 조정·통제 조치가 모두 다르다"며 이를 같은 위치에 놓고 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 부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부동산 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이 일본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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