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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유럽연합, EU와 터키의 난민 문제 정상회의를 앞두고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만나 난민 문제를 사전에 조율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의를 개최한 뒤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똑같은 자세와 의지를 갖고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또 프랑스가 난민 3만 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 회원국 내 난민 수용 계획에 따라 독일은 4만 명, 프랑스는 3만 명을 각각 받기로 했습니다.
앞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등 발칸 4개국이 난민 통행을 제한하면서 현재 그리스로 들어온 난민 약 3만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이에 따라 EU는 터키로부터 유입되는 난민을 차단하고, 그리스의 난민 수용 부담을 줄이며, 아울러 역내 자유통행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의를 개최한 뒤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똑같은 자세와 의지를 갖고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또 프랑스가 난민 3만 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 회원국 내 난민 수용 계획에 따라 독일은 4만 명, 프랑스는 3만 명을 각각 받기로 했습니다.
앞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등 발칸 4개국이 난민 통행을 제한하면서 현재 그리스로 들어온 난민 약 3만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이에 따라 EU는 터키로부터 유입되는 난민을 차단하고, 그리스의 난민 수용 부담을 줄이며, 아울러 역내 자유통행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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