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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제재 강화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위안화 결제를 제한할 것을 중국에 요청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바마 정권이 '북한에 고통을 주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북 위안화 결제 제한과 함께 중국 내 항만, 공항 등에서 대북 무역 관리를 강화할 것을 중국 측에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중국의 은행에 보유한 위안화 계좌를 동결할 것과 대북 무역 제재 강화를 위해 중국 내 화물을 철저히 검사할 것 등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답변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존 케리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때 이 같은 방안을 재차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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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오바마 정권이 '북한에 고통을 주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북 위안화 결제 제한과 함께 중국 내 항만, 공항 등에서 대북 무역 관리를 강화할 것을 중국 측에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중국의 은행에 보유한 위안화 계좌를 동결할 것과 대북 무역 제재 강화를 위해 중국 내 화물을 철저히 검사할 것 등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답변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존 케리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때 이 같은 방안을 재차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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