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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이 없이 태어났지만 그 어떤 고양이보다 애교 많은 '루'와 주인의 사연이 잔잔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 태어난 루는 2014년 10월 기형이라는 이유로 원래 주인에게서 버려졌습니다.
상자 속에서 울고 있던 루를 발견한 행인이 인근 동물보호소에 데려갔고, 현재 주인 재키 데아크 아키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루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주인 아키는 망설임 없이 입양을 선택했습니다. 앞발이 없어 뒷발에 의지하지만 점프도 할수있을만큼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애교가 넘치는 루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아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현재는 2만 명 이상의 팬을 거느린 SNS 스타입니다.
아키의 주인은 "동물보호소의 많은 사랑스러운 동물들은 새로운 주인이 필요하다"라며 장애를 가진 동물을 외면하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토끼같고 너무 귀엽다", "앞발이 없지만, 다른 고양이보다 점프도 더 잘하는 것 같다"며 루를 향한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lilbunnysuero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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