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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전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인 발롱도르의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2015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고 메시를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메시는 165개국 대표팀 감독과 162개 나라 대표팀 주장, 그리고 기자 17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1%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함께 최종후보로 오른 호날두와 네이마르를 가볍게 제쳤습니다.
메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이 상을 받고, 2013년과 지난해 호날두에게 상을 내줬다가 3년 만에 다시 FIFA 발롱도르를 되찾았습니다.
메시는 지난해 53경기에서 48골을 넣으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5관왕으로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수상 소감에서 "지난 2년간 호날두가 이 상을 받는 광경을 객석에서 지켜봤는데 다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5번째 수상은 어릴 때 꿈꿨던 그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FIFA 발롱도르는 1991년 창설된 FIFA 올해의 선수와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수상자를 정해온 '발롱도르'를 통합해 2010년부터 FIFA-발롱도르로 시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제축구연맹 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2015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고 메시를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메시는 165개국 대표팀 감독과 162개 나라 대표팀 주장, 그리고 기자 17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1%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함께 최종후보로 오른 호날두와 네이마르를 가볍게 제쳤습니다.
메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이 상을 받고, 2013년과 지난해 호날두에게 상을 내줬다가 3년 만에 다시 FIFA 발롱도르를 되찾았습니다.
메시는 지난해 53경기에서 48골을 넣으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5관왕으로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수상 소감에서 "지난 2년간 호날두가 이 상을 받는 광경을 객석에서 지켜봤는데 다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5번째 수상은 어릴 때 꿈꿨던 그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FIFA 발롱도르는 1991년 창설된 FIFA 올해의 선수와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수상자를 정해온 '발롱도르'를 통합해 2010년부터 FIFA-발롱도르로 시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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