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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 IMF의 특별인출권, 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되자 다음은 어느 통화가 편입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원화도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IMF가 위안화에 이어 다른 통화도 SDR 편입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면서 한국 원화는 수출 순위로만 보면 SDR 편입 검토 대상 1순위로 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MF는 지난달 13일 보고서를 통해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는 통화들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어떤 통화가 가능성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화는 IMF의 세부 기준에 못 미쳐 SDR 바스켓 편입은 아직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 "원화가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라고 말했습니다.
IMF는 다음 SDR 편입 기축통화 결정을 5년 뒤에 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블룸버그는 IMF가 위안화에 이어 다른 통화도 SDR 편입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면서 한국 원화는 수출 순위로만 보면 SDR 편입 검토 대상 1순위로 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MF는 지난달 13일 보고서를 통해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는 통화들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어떤 통화가 가능성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화는 IMF의 세부 기준에 못 미쳐 SDR 바스켓 편입은 아직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 "원화가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라고 말했습니다.
IMF는 다음 SDR 편입 기축통화 결정을 5년 뒤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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