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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투유유 중국전통의학연구원 교수는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중국 과학자 전체의 영예"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투 교수는 어제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함께 수십 년간 연구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개발한 말라리아 퇴치약 '아르테미시닌'은 중국 전통 의학이 세계에 준 선물이라면서, 중국의 과학 사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큰 명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랫동안 동서양 약품을 결합하는 방안을 연구해 온 투 교수는 신형 항말라리아제를 개발해 환자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중국은 화교가 아닌 자국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된 데 대해 리커창 총리가 축전을 보내는 등 환호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투 교수는 어제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함께 수십 년간 연구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개발한 말라리아 퇴치약 '아르테미시닌'은 중국 전통 의학이 세계에 준 선물이라면서, 중국의 과학 사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큰 명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랫동안 동서양 약품을 결합하는 방안을 연구해 온 투 교수는 신형 항말라리아제를 개발해 환자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중국은 화교가 아닌 자국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된 데 대해 리커창 총리가 축전을 보내는 등 환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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