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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미국 국적의 화물선 '엘 파로'호가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해안경비대가 현지시각 5일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운반선인 '엘 파로' 호는 허리케인 호아킨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출항해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으로 가다가 지난 1일 바하마의 크루커드 섬 부근에서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사라졌습니다.
엘 파로호에는 미국 국적 28명, 폴란드 국적 5명 등 모두 33명의 선원이 승선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통신 두절 직후 헬리콥터와 C-130 허큘리스 수송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으나 엘 파로호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혹시 살아있을지 모르는 선원 구조 작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수색 지역에서 구명복을 입은 선원의 시신과 엘 파로호에 탑재된 것으로 보이는 화물과 구명 뗏목 등을 발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자동차 운반선인 '엘 파로' 호는 허리케인 호아킨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출항해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으로 가다가 지난 1일 바하마의 크루커드 섬 부근에서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사라졌습니다.
엘 파로호에는 미국 국적 28명, 폴란드 국적 5명 등 모두 33명의 선원이 승선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통신 두절 직후 헬리콥터와 C-130 허큘리스 수송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으나 엘 파로호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혹시 살아있을지 모르는 선원 구조 작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수색 지역에서 구명복을 입은 선원의 시신과 엘 파로호에 탑재된 것으로 보이는 화물과 구명 뗏목 등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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