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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베이너 미국 연방 하원 의장이 다음 달 말 사퇴하겠다고 밝히면서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현지시각 27일 전했습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현재 하원 2인 자라는 점과 강력한 경쟁자로 꼽혀온 폴 라이언 예산위원장의 불출마 방침 등이 겹치면서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매카시와 맞섰던 강경파인 티파티 대표주자인 라울 라브라도 의원도 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베이너 의장이 기자들을 만나 케빈 매카시가 훌륭한 의장이 될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공화당에서 영향력이 큰 뉴트 깅리치 전 하원 의장도 언론에 매카시가 차기 의장이 될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하원 의장을 지낸 깅리치는 현시점에서 매카시를 대체할 인물은 없다며 매카시는 매우 똑똑하고 능력 있으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은 다음 달 1일 당내 지도부 선거를 실시하는데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인 만큼 여기서 사실상 차기 하원 의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50살의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 대표는 2006년에 하원 의원이 됐습니다.
케빈 매카시 의원 외에 현재 대니얼 웹스터 의원이 하원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젭 헨잘링의원도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이번 주 초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매카시 원내대표는 현재 하원 2인 자라는 점과 강력한 경쟁자로 꼽혀온 폴 라이언 예산위원장의 불출마 방침 등이 겹치면서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매카시와 맞섰던 강경파인 티파티 대표주자인 라울 라브라도 의원도 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베이너 의장이 기자들을 만나 케빈 매카시가 훌륭한 의장이 될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공화당에서 영향력이 큰 뉴트 깅리치 전 하원 의장도 언론에 매카시가 차기 의장이 될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하원 의장을 지낸 깅리치는 현시점에서 매카시를 대체할 인물은 없다며 매카시는 매우 똑똑하고 능력 있으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은 다음 달 1일 당내 지도부 선거를 실시하는데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인 만큼 여기서 사실상 차기 하원 의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50살의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 대표는 2006년에 하원 의원이 됐습니다.
케빈 매카시 의원 외에 현재 대니얼 웹스터 의원이 하원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젭 헨잘링의원도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이번 주 초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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