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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의 한 휴양지 호텔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테러로 숨진 사람이 37명으로 늘었다고 튀니지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사망자가 37명이고 부상자는 36명이라며,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튀니지 내무부는 수도 튀니스에서 150㎞ 떨어진 지중해 연안 휴양지 수스의 호텔 두 곳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을 난사했다며, 용의자 가운데 튀니지 국적 학생 한 명이 경찰에 사살되고 다른 한 명은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영국과 아일랜드, 독일, 벨기에 등에서 온 외국인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튀니지에서는 앞서 지난 16일 무장 괴한이 군인과 총격전을 벌여 군인 3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를 자처한 세력은 "칼리파 전사 두 명이 소형 무기로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튀니지 국립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벌어져 관광객 등 22명이 숨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건부는 사망자가 37명이고 부상자는 36명이라며,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튀니지 내무부는 수도 튀니스에서 150㎞ 떨어진 지중해 연안 휴양지 수스의 호텔 두 곳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을 난사했다며, 용의자 가운데 튀니지 국적 학생 한 명이 경찰에 사살되고 다른 한 명은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영국과 아일랜드, 독일, 벨기에 등에서 온 외국인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튀니지에서는 앞서 지난 16일 무장 괴한이 군인과 총격전을 벌여 군인 3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를 자처한 세력은 "칼리파 전사 두 명이 소형 무기로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튀니지 국립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벌어져 관광객 등 2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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