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시리아 정부가 지난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를 격퇴한다며 수 차례 무자비한 공습을 가해 민간인 백여 명을 살해했다고 국제앰네스티가 폭로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시리아 정부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라카에 가한 공습은 '전쟁범죄 행위'라며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민간인 115명이 숨졌고 이슬람 사원과 시장 등 비군사 시설이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카는 IS 수도로 선포된 곳이지만 시리아 정부군이 이 도시의 군사 시설을 공습했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고 앰네스티는 지적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시리아 전쟁 행위를 국제형사법원에 회부할 것을 거듭 요구하고, 시리아로 무기 유입을 막는 무기금수조치도 촉구했습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2011년 3월 반정부 활동이 시작된 이후 21만 5천 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1은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앰네스티는 시리아 정부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라카에 가한 공습은 '전쟁범죄 행위'라며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민간인 115명이 숨졌고 이슬람 사원과 시장 등 비군사 시설이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카는 IS 수도로 선포된 곳이지만 시리아 정부군이 이 도시의 군사 시설을 공습했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고 앰네스티는 지적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시리아 전쟁 행위를 국제형사법원에 회부할 것을 거듭 요구하고, 시리아로 무기 유입을 막는 무기금수조치도 촉구했습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2011년 3월 반정부 활동이 시작된 이후 21만 5천 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1은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