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가담 호주 청소년, 이라크에서 자폭 테러

IS 가담 호주 청소년, 이라크에서 자폭 테러

2015.03.12. 오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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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에 가담한 호주 청소년이 이라크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한 뒤 숨졌습니다.

IS는 트위터를 통해 '아부 압둘라 알-오스트랄리'라는 이름의 IS 대원이 이라크 안바르주 라마디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에 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IS는 사진 속 대원이 자폭 테러를 저지른 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언론들은 이 대원이 호주 멜버른 출신인 18살 제이크 빌라디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빌라디는 16살 때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지난해 중반 IS에 가담하기 위해 터키를 거쳐 이라크로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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