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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8천만 년 전에 살았던 사람 크기만한 랍스터 화석이 발견됐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모로코에서 발굴된 이 랍스터는 2m 크기로 생명체가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하던 선사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생명체가 고래처럼 바닷물을 들이마셔 자그마한 음식물을 걸러내 섭취하는 '여과섭식 동물'에 속하며, 지금까지 발견된 것 거대 동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사례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네이처에 연구 논문을 발표한 옥스퍼드대 앨리슨 댈리 박사는 '대부분의 해양동물 화석이 납짝한 데 비해 3차원의 입체적 형태를 띤 이 화석은 이례적으로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돼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모로코에서 발굴된 이 랍스터는 2m 크기로 생명체가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하던 선사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생명체가 고래처럼 바닷물을 들이마셔 자그마한 음식물을 걸러내 섭취하는 '여과섭식 동물'에 속하며, 지금까지 발견된 것 거대 동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사례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네이처에 연구 논문을 발표한 옥스퍼드대 앨리슨 댈리 박사는 '대부분의 해양동물 화석이 납짝한 데 비해 3차원의 입체적 형태를 띤 이 화석은 이례적으로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돼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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