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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극악무도한 사교집단 '맨슨 패밀리'의 두목인 찰스 맨슨(80)이 자신을 추종하는 54살 연하의 여성 애프턴 일레인 버튼(26)과 옥중 결혼을 선언했다.
매춘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찰스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소년원과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에 자리 잡은 그는 자신만의 교리로 히피족을 장악했다.
'맨슨 패밀리'로 불리는 히피 집단은 찰스 맨슨을 따르는 히피족으로 구성됐는데, 대부분 10~20대 나이의 어린 여자들로 알려졌다.
맨슨 일당은 1969년 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해 그의 아내인 영화 배우 샤론 테이트를 포함한 5명을 난도질해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 집단이 사회를 향한 반항의 뜻이라며 살해한 사람은 30명이 넘는다. 현재 찰스 맨슨은 무기 징역형으로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결혼을 발표한 애프턴 일레인 버튼 역시 10대부터 찰스 맨슨을 따르던 여성 중 한 명으로,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그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영국 서섹스 대학교 케인 교수는 인터뷰에서 "찰스 맨슨이 여전히 카운터컬처(Counter-culture, 반문화)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말해준다"며 "사회를 향한 반항심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살해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맨슨디렉트닷컴(애프턴 일레인 버튼과 찰스 맨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매춘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찰스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소년원과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에 자리 잡은 그는 자신만의 교리로 히피족을 장악했다.
'맨슨 패밀리'로 불리는 히피 집단은 찰스 맨슨을 따르는 히피족으로 구성됐는데, 대부분 10~20대 나이의 어린 여자들로 알려졌다.
맨슨 일당은 1969년 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해 그의 아내인 영화 배우 샤론 테이트를 포함한 5명을 난도질해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 집단이 사회를 향한 반항의 뜻이라며 살해한 사람은 30명이 넘는다. 현재 찰스 맨슨은 무기 징역형으로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결혼을 발표한 애프턴 일레인 버튼 역시 10대부터 찰스 맨슨을 따르던 여성 중 한 명으로,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그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영국 서섹스 대학교 케인 교수는 인터뷰에서 "찰스 맨슨이 여전히 카운터컬처(Counter-culture, 반문화)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말해준다"며 "사회를 향한 반항심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살해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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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맨슨디렉트닷컴(애프턴 일레인 버튼과 찰스 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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