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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최고 부호에 등극한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최고부자가 돼도 행복하지는 않다며 기업인으로서의 중압감을 나타냈습니다.
마 회장은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자인 게 좋은 건 맞지만, 중국 최고부자인 게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 회장은 "회사 주가가 오르면 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걱정할 것이 많아진다"며 "너무 많은 압박이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또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훨씬 어렵다"면서 빌 게이츠와 효과적인 자선 활동을 위해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 회장은 지난 9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개인 자산이 20조 원을 넘겨 중국 1위 부자에 올랐습니다.
어제 중국의 싱글데이를 맞아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했던 알리바바 쇼핑몰은 하루 매출 10조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기록 6조 원을 뛰어넘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마 회장은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자인 게 좋은 건 맞지만, 중국 최고부자인 게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 회장은 "회사 주가가 오르면 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걱정할 것이 많아진다"며 "너무 많은 압박이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또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훨씬 어렵다"면서 빌 게이츠와 효과적인 자선 활동을 위해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 회장은 지난 9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개인 자산이 20조 원을 넘겨 중국 1위 부자에 올랐습니다.
어제 중국의 싱글데이를 맞아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했던 알리바바 쇼핑몰은 하루 매출 10조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기록 6조 원을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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