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 '빅헤드', 문어 '파울'만큼 맞출까?

바다거북 '빅헤드', 문어 '파울'만큼 맞출까?

2014.06.11.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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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문어 '파울'이 경기 결과를 맞춰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에는 점쟁이 바다거북이 등장했습니다.

브라질의 프라야 두 포르치 거북 보호구역에서 25살의 바다거북 '빅헤드'가 이번 월드컵 개막전 승자로 브라질을 꼽았습니다.

빅헤드는 수영장 안에 설치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국기 가운데 브라질의 국기 밑에 달린 생선을 먼저 물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담당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재미로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문어 '파울'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 팀의 전경기 결과와 결승전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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