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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15번 고속도로에 있는 다리가 불이 나면서 무너져 인근 도로의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캘리포니아주 헤스페리아 지역의 오버 패스 확장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꽃이 강풍을 타고 확산돼 목재 거푸집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이 다리로 번지면서 공사 중인 교량 구조물은 4시간여 만에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화재로 15번 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되면서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캘리포니아주 헤스페리아 지역의 오버 패스 확장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꽃이 강풍을 타고 확산돼 목재 거푸집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이 다리로 번지면서 공사 중인 교량 구조물은 4시간여 만에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화재로 15번 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되면서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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