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시작...마이클 잭슨 화상 동영상 공개돼

비극의 시작...마이클 잭슨 화상 동영상 공개돼

2009.07.16. 오후 3: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나친 약물 의존이 마이클 잭슨을 사망으로 이끈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미국 연예잡지 유에스 위클리가 마이클 잭슨을 약물과 성형수술에 중독되게 만든 계기가 된 사고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지난 1984년 1월 마이클 잭슨이 LA에서 펩시콜라 광고를 찍던 도중 머리에 불똥이 튀어 불이 붙으면서 머리와 얼굴에 2, 3도 화상을 입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마이클 잭슨은 춤에 열중한 나머지 머리에 불이 붙은 줄도 몰랐고 스텝들이 달려들어 불을 끄고 나서야 아픔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위클리는 마이클 잭슨이 이 사고로 진통제와 성형수술에 중독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펩시 측과 150만 달러에 합의를 봤고 잭슨은 이 보상금을 화상 환자들 치료에 기부했습니다.

이 사고 장면이 사진으로 공개된 적은 있지만 동영상이 공개된 것은 처음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