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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를 먹으면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9달 동안 쥐에게 패스트푸드의 영양 성분과 비슷한 비율로 지방과 설탕,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먹이를 준 결과 쥐의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화학적 변화와 유사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쥐의 유전자는 인간과 비슷한 유전자 반응을 보이도록 조작됐으며, 패스트푸드 먹이를 먹인 결과 뇌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포리포프로틴 E4형 유전자가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유전적 요인에 더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뇌 구성 요소중 일부에 역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이는 알츠하이머 병을 일으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9달 동안 쥐에게 패스트푸드의 영양 성분과 비슷한 비율로 지방과 설탕,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먹이를 준 결과 쥐의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화학적 변화와 유사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쥐의 유전자는 인간과 비슷한 유전자 반응을 보이도록 조작됐으며, 패스트푸드 먹이를 먹인 결과 뇌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포리포프로틴 E4형 유전자가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유전적 요인에 더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뇌 구성 요소중 일부에 역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이는 알츠하이머 병을 일으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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